양평군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청운면에 있는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제3회 양평 밀 축제’를 연다. 네니아는 축제 기간 동안 우리밀의 우수성과 친환경 식품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네니아와 양평군은 <양평군-네니아 양평밀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니아는 양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밀을 직접 수매하여 제품 생산과 유통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평군 관내의 밀 재배 농가는 2023년 12개 농가였던 것이 2024년 78 농가, 올해 85 농가로 꾸준히 증가했다. 네니아는 이 중 무농약/유기농 밀을 수매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밀 산업 육성 계획을 지속 가능한 농업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농업인의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 친화적 농촌 경관 보존, 1·2·3차 산업 육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양평밀과 가루쌀 2모작 생산 단지를 300헥타르(ha) 조성하고, 밀밭에서 연간 1500톤의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앙평군은 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해 밀 파종과 수확, 수매 등의 작업을 돕는다. 이는 정부의「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과도 밀접하며, 양평군이 성공적으로 밀 산업을 육성하면 수도권에 위치한 양평군이 얻는 효과는 식문화/농업/관광/환경/경제 분야 등 매우 폭넓을 것으로 보인다.

                                                   △ 양평 밀 경관 단지의 밀밭 풍경(2025.5 / 사진=네니아)

양평군은 이번 축제에서 포토존을 비롯해 밀 씨앗 심기와 맷돌 체험, 포토머그컵 만들기, 샌드쿠키 만들기, 숲속 놀이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축제장에서 거리공연을 연다. 우리밀 빵과 쿠키, 음료, 팥빙수, 잔치국수, 묵밥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제3회 양평 밀 축제 사진공모전’도 진행한다.

네니아 제품 구매 시 ‘뽑기’ 이벤트 진행

네니아는 이번 축제에서 백밀가루와 통밀가루, 백밀국수와 통밀국수, 초코칩 쿠키와 버터가득 하트파이 등 우리밀 제품을 소개한다. ‘귤은 껍질까지’, ‘사과즙’, ‘오미자아잉’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네니아 행사 부스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천 원 이상 구매 시 ‘뽑기’를 통해 5만 원 상당의 네니아 쇼핑몰 적립금을 지급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네니아 부스를 운영하는 네니아 오현미 홍보팀장은 “이번 축제는 양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양평 밀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평 밀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밀 제품을 통해 친환경 식품 브랜드로서의 네니아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평 밀 경관 단지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698-17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군의 우리밀 산업 육성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 

                                                    △ 지난해 양평 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밀밭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