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매력 양평 기업전’에 참가
농업회사법인 ㈜네니아가 <2024 매력양평 기업展>에 참가한다. 행사는 11월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다.
양평물맑은시장에는 사람소리길, 웃음소리길, 물소리길을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인다. 농업회사법인 ㈜네니아(이하 네니아)는 양평 전통시장과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제과점이나 커피점 등 사업자와 양평 군민이 네니아 제품을 많이 접하길 기대한다.
네니아는 양평군 강상면에 본사가 있으며, 본사 건물에 네니아 직영 빵 제조시설인 ‘네니아 브레드’와 네니아 제품 판매점이 있다.
네니아는 빵 등 제품을 만들 때 네니아가 농가에서 직접 수매한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밀을 사용한다. 네니아는 화학적 합성첨가물(증점제, 합성착향료, 착색제, 보존료, 합성감미료, 산도조절제, 발색제 등)을 쓰지 않아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드는 친환경 식품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전자 조작 식품’(GMO)도 원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네니아는 ‘2024 매력양평 기업전’ 홍보 부스에서 무농약 우리밀로 만든 찐빵을 포함한 각종 빵류, 한우 사골 농축액, 우리밀 부침가루 등 가루류, 육류 가공식품, 식혜와 착즙 주스 등 음료류, 압착 유채유 등을 전시한다.
네니아 홍보 부스에서는 양평지역 예술인과 콜라보한 ‘네니아 버터가득 하트파이’를 시식할 수 있다. 홍보 제품 중 하트파이와 무농약 백밀가루와 통밀가루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평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업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네니아는 올해 2월 양평군과 양평 농업기술센터에서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양평군-네니아 양평밀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이 밀 산업과 친환경 농업을 장려해 밀이 생산되면, 네니아는 제품 제조에 필요한 밀의 상당량을 양평군에서 생산한 것으로 수매할 계획이다.
네니아는 지역 친환경 농업 발전과 친환경 제품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며, 양평군 관내 제조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과 생산 제품을 홍보한다. 행사에는 양평군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한다.